[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언어·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미디어젠은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AI 영어 학습 플랫폼 '이베이글(E-Baigle)'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디어젠은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 교육 기술을 선별해 소개하는 '오렌지 레벨(Orange Level)' 신제품 전시 존에 공식 초청돼 전시를 진행했다. 박람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베이글은 NE능률과 YBM의 검증된 영어 콘텐츠에 AI 기술을 결합한 종합 AI 영어 학습 플랫폼이다. 초·중등 기초 과정부터 대학생·성인 비즈니스 영어까지 아우르며 학습자의 발화량, 참여율, 지속률 등을 객관적 데이터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 문제 풀이 중심의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끊임없이 말하고 영어로 사고하도록 설계된 말하기 중심의 AI 학습 환경을 구현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은 글로벌 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공동 개발을 통해 기존 국내 영어 학습 플랫폼 대비 지속적인 발화량과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NE능률의 영어능력평가(NELT)와 연계하고 대학생과 성인을 위한 유럽 공통 언어 기준(CEFR) 기반 AI 레벨 분석과 취약점 보완 구조를 적용해 공교육과 고등교육 현장에서 요구돼 온 체계적인 평가·학습 연동 모델을 제시했다.
미디어젠 관계자는 "NE능률·YBM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플랫폼 구조가 공교육 보조 학습, 지자체 영어 격차 해소 사업, 대학 영어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제도권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AI 영어 시범사업, 공공 영어 교육 플랫폼 구축, 대학 영어교육 혁신 모델 등 공공·제도권 중심의 협력 제안을 확대하며 AI 영어 교육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베이글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학습자가 끊임없이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게 만드는 종합 AI 영어 학습 플랫폼"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정부간거래(B2G)·기업간거래(B2B)·대학 현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다양한 공공·민간 교육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