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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 86.4% 1지망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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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2일 포항 평준화 일반고 배정 결과 발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배정 결과 86.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22일 오후 2시 2026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개교에 대한 학생 배정 결과를 온라인 고입 포털(hischoolgbe.kr)과 중·고등학교 나이스(NEIS) 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경산북도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22 nulcheon@newspim.com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 원서 접수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평준화 일반고 14개교의 모집 정원은 추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총 2856명이며, 이 중 정원 내 281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 모집에서 불합격한 학생 대부분은 평준화 일반고 추가 모집에 재지원해 합격했으며, 일부 학생은 개인의 진로를 고려하여 특성화고 추가 모집에 지원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국제고는 포항 평준화 일반고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중복 지원자 289명 가운데 246명은 외국어고·자사고·국제고에 합격했으며, 불합격자 43명은 이번 평준화 일반고에 합격, 배정 추첨을 통해 학교가 배정됐다.

배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고등학교 입학 추첨관리위원회를 열어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했다. 이어 19일에는 고등학교 입학 추첨관리위원 6명과 학생·학부모·교사 대표로 구성된 고등학교 배정 추첨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특수교육 대상자, 체육 특기자, 국가 유공자 자녀, 특례 입학 등을 포함한 지원 학생 중 2,395명(86.4%)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또 2지망까지는 94.4%, 3지망까지는 97.3%의 학생이 희망 학교 범위 내에서 배정됐다.

배정 추첨은 고입 배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배정 추첨 위원 8명이 각각 추출한 기준 번호에 고정 상수를 곱해 생성된 숫자 중 뒤 8자리 숫자를 사용해, 이를 학생의 생년월일과 접수 번호를 나열한 값과 연결하여 추첨 순위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과 신중성을 확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첨 배정을 통해 97.3%의 학생이 3지망 이내 학교에 배정됐다"며 "다만 상대적으로 희망 순위가 낮은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도 입학 이후 학교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평준화 일반고의 교육 여건과 학습 수준을 고르게 끌어올리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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