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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원전·양수 일감 늘며 업황 개선"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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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영업이익 39.7% 증가하며 컨센서스 부합 전망"
"새울·신한울·해외 원전 프로젝트로 중장기 수주 모멘텀 확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한전KPS에 대해 글로벌 원전 업황 개선과 함께 원자력·양수 발전 설비 정비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토탈 리턴 관점에서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배당 수익률 3~4% 수준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늘고, 영업이익률(OPM)은 13.8% 수준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력 부문 매출은 1273억원으로 16.1% 감소가 예상되지만, 원자력·양수 부문 매출이 1914억원으로 8.9% 증가하며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4분기 중 예정된 화력 준공 호기 수는 작년 20기에서 올해 16기로 줄어들지만, 원자력은 5기에서 13기로 늘어나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짚었다.​

한전KPS 본사 전경. [사진=한전KPS]

비용 측면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다소 커질 수 있지만, 성과급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경영 실적 평가 등급이 A에서 B로 하락하면서 성과급 영향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임금협상 금액 반영 등으로 노무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원자력·양수 물량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전반적인 이익 개선 흐름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실적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 영업이익률은 12.2%를 전망했다. 화력 부문 매출은 4938억원으로 7.7%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계획예방정비 물량 감소 영향 때문이다. 반면 원자력·양수 부문 매출은 새울 3·4호기 반영 효과 등으로 6645억원, 6.9%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형과 수익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원자력 부문의 일감은 꾸준히 증가 중"이라며 "새울 3·4호기, 현재 건설 중인 신한울 3·4호기,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대형 원전 2기 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체코를 시작으로 해외 신규 대형 원전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열려 있고,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설비 개선 사업과 같은 해외 노후 원전 성능 개선 프로젝트 추가 수주 가능성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최 연구원은 "일감이 늘어난다는 것은 업황이 개선됐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개선된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전KPS에 대한 멀티플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25%로 축소해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부연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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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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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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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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