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노동

속보

더보기

중노위, 노란봉투법 TF 가동…경사노위 '사회적 대화'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동부, 13일 유관기관과 업무보고 성격 정책간담회
중노위는 노란봉투법 시행 대비 역량 강화·체계 정비
경사노위, 국민공감 의제 발굴…지역 중심 대화 착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오는 3월 10일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노란봉투법) 시행에 맞춰 중앙노동위원회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개정 노조법에 따라 노동위원회 역할이 커지면서, 내부 실무교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전체 국민이 공감할 만한 사회적 대화 의제를 발굴해 논의를 시작하고, 대화 과정에 국민 참여도 강화한다. 지역 사회적 대화 추진단을 꾸려 지역 상황과 주된 산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를 확대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경사노위·중노위와 업무보고 성격의 정책 간담회를 열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2개 산하기관으로부터 받은 업무보고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6.01.12 sheep@newspim.com

김 장관은 특고·플랫폼 노동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증가하고 노동시장도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두 기관이 대화·소통·조정·중재에 강점이 있는 만큼 중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중노위 "노란봉투법 현장 안착에 총력"

중노위는 "개정 노동조합법(제2·3조)이 현장의 혼선 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노란봉투법 대비를 강조했다.

먼저 '개정 노조법 실행방안 TF'를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 사용자성 판단 및 노동쟁의 대상 확대 등 쟁점 사안에 대한 심판·조정 실무 지침을 정교하게 확립한다. 오는 2월부터는 공익위원과 조사관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해 내부 역량도 강화한다.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신설한다. 노동위 판정 공정성 강화를 위해 당사자 제출 자료 외에도 위원과 현장·출석 조사 등 위원·조사관의 직권조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2022.10.26

상시 조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분쟁 사건 신청부터 해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도 이날 공유됐다.

준상근 조정위원이 전담 업종과 사업장을 맡아 사전에 자문과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분쟁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장관은 개정 노동조합법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장 혼란을 노동부와 협력해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에 국민 참여 강화…지역 맞춤 대화 채널 운영

경사노위는 '사회적 대화 2.0' 개념을 재차 강조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도 사회적 대화의 외연과 내연을 동시 확장하는 '사회적 대화 2.0' 계획을 밝혔다.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제를 노사정이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대화 과정에는 공론화 기법을 도입해 국민 참여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인 공론화 방법과 국민 참여를 위한 시민 참여단(가칭) 규모 등 운영 계획은 노사정 논의를 거쳐 정한다.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19일 경북 포항에서 포스코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사노위] 2026.01.13 sheep@newspim.com

경사노위 내 지역 사회적 대화 추진단(가칭)도 설치한다. 중앙 단위에서 논의하기 어려운 석유화학·철강 등 지역 특화 산업의 어려움을 다룬다는 계획이다.

노·사·정·지자체·시민 모두의 사회적 대화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 아카데미(가칭)도 운영한다.

김 장관은 경사노위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지금 직면한 복합적이고 중층적 위기는 중앙 단위의 거대 담론을 넘어, 산업 현장과 지역에서 구체적인 해법을 찾는 중층적 사회적 대화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과거의 관행적인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소외되었던 권리 밖 노동자와 청년 등 약자의 목소리까지 포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적 대화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