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단체,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총 1억 384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는 현금과 현물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현금 기부에는 보성군 공직자 1144만 원을 비롯해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200만 원, 벌교읍 관덕정 회원 120만 원, 보성군지체장애인협회 직원 100만 원, 빛살사진관 임덕규 대표 100만 원, 회천면 김철호 씨 300만 원 등이 동참했다.
현물 기부도 활발하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쌀 6000kg을, 보림제다는 녹차음료 50박스(220만 원 상당)를 기탁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집행되며 위기가구 지원에 우선 사용되고 남은 금액은 동일한 절차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만제 보성군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벌교읍 관덕정 신윤철 사두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금 활용 피드백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