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공개검증·공적심사 거쳐 확정…5월 수여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가족정책 현장에서 헌신해 온 개인·단체의 공적을 널리 알려 가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추천 대상은 최소 2년 이상 지역사회 등 가족정책 현장에서 다양한 가족 지원과 가족문화 개선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을 희망하는 경우 이날부터 30일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 등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8점 등 정부포상 15점과 성평등부 장관표창 60점 등 총 75점이다.
지난해 수상 사례로는 56년 넘게 지역에서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 5000쌍의 결혼식을 지원한 최필순 신신예식장 대표가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린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무안군 가족센터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유가족 통역·심리지원 등에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봉사와 의료비·의약품 지원 연계를 이어온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온 분들의 공적이 이번 포상을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숨은 유공자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