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형은 캐시백 제외…지역경제 활력·소비 확대 기대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남원사랑상품권을 1,2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시는 내년 상품권을 10% 선할인과 카드·모바일형 사용 시 2% 후캐시백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품권 구매 시 즉시 10%가 할인되며, 카드·모바일형 결제 시 결제금액의 2%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 선할인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선할인과 후캐시백을 결합해 소비자 체감 할인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실사용자 중심 구조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운영 방식 다양화로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