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사랑으로 삶의 온기를 나누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에게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탄 메시지를 올리고 "어두운 곳에 빛으로, 깨어진 곳에 평화로 오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의 곁에 함께 계신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연약한 이들의 친구가 되어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도 함께 품었으면 좋겠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가 될 때 희망은 더 커진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1420만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한다"며 도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근 민생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조해온 김 지사는 이번 메시지에서도 '연대·포용·희망'이라는 키워드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공동체적 책임과 도민 간 상생의 필요성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글 말미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도민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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