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명동사옥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의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손님들이 남긴 연말 응원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상자는 겨울철 방한용품과 사전 조사한 희망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직원과 퇴직직원들은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쿠키와 손 편지 또한 함께 포함했다.

총 125개의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는 18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에 배분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홀로 만든 쿠키와 편지 외에 응원 메시지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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