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제11회 고흥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21일 고흥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가 주관했으며 고흥군의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전남 15개 지부 관계자, 지역 예술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으로 떠나는 아름다운 사진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에서 3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금상 1점을 포함해 입상작 11점과 입선작 35점 등 총 46점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고흥군수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작품매입비가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과 함께 열린 전시회에서는 수상작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 회원작이 함께 선보여 고흥의 사계절과 관광 명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지역 주민과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진을 통해 고흥의 숨은 매력과 관광자원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해 고흥의 관광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