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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뉴욕증시와 글로벌 자산시장의 인사이트를 알려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 관련 빅테크 주식의 조정이 재연됐습니다. AI 섹터의 중장기 성장성에도 불구, 수익화 여부를 둘러싼 우려가 오라클을 중심으로 다시 고조됐습니다.
올 들어 빅테크들은 AI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앞다퉈 내놓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할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잉여현금흐름 추이를 눈여겨보라는 주문이 나옵니다.
기대감을 앞세워 내달리는 것이 주식시장의 속성이지만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검증 작업은 수시로 나타납니다. 11월 이후의 급한 가격 조정에도 '장부를 더 들춰보겠다'는 심리가 아직 시장 내 남아있습니다.
1. 뉴욕증시
현지시간 12월17일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우려가 다시 점화하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건설에 100억 달러 투자하기로 했던 블루아울이 발을 빼기로 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1.81% 급락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에 대한 시장 불안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오라클 주가가 5% 넘게 내리며 기술주 전반을 압박했습니다.
2. 지정학적 리스크
금과 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강경 발언,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유조선을 전면 봉쇄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 가격의 경우 내년에도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우세합니다.
3. 중국을 향해 수출이 아닌 내수 부양에 나서라는 압박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에 대한 불만도 유럽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중국과 EU의 무역 불균형이 지속 불가능하며, 계속되면 심각한 무역 분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MF 총재도 중국의 수출 주도 성장과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위안화 약세가 보복 관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내수 진작과 부동산 위기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4. 투자전략
단기 대응 : AI 관련 우려로 기술주 비중 축소. 나스닥 하락세 지속 시 실적 호재 종목으로 집중. 내년 금값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비해 금 ETF 등으로 분산 매입도 유망.
중장기 대응 : 데이터센터 테마 및 AI 2차 성장성에 내다본 포지션 유지. 미국 증시의 가격 부담과 달러 약세 전망에 바탕해 이머징 등 미국 바깥 증시로 비중 확대.
위험 관리: 미국 기술주들의 조정 국면이 끝난 후 선별 매수를 위해 포트폴리오내 현금을 30% 비중으로 보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임 인선 과정에서 '덜' 비둘기적인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에도 대비.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