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럼 통해 진주 가치 확산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KOTRA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동포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에는 오 전 대사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과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오 전 대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후변화·자원고갈·양극화 등 현대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모델"이라고 규정하며 "진주 출신 창업주들이 강조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바탕으로 한 '진주 K-기업가정신'이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열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 전 대사는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한국인 최초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