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오는 13일 화순읍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 지역 청년공동체, 청년창업가, 청년푸드트럭 등 10개 팀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 푸드트럭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청년 참여형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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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크리스마스 공작소 홍보 포스터. [사진=화순군] 2025.12.10 ej7648@newspim.com |
푸드트럭에서는 메뉴 맛 평가가 진행되며, 청년공동체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운세·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이 마련된다. 또 청년창업가 부스에서는 '겨울정원 테라리움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청년 음악가의 공연, 뱅쇼(따뜻한 와인)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소원카드 달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협력해 군민과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