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5 반부패·인권주간'을 운영하며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윤리·인권 의식 제고와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과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에 맞춰 청렴과 인권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목표로 8개 참여형·점검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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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반부패·인권주간' 운영.[사진=강원랜드] 2025.12.08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랜드는 본사와 메인호텔에 포토존을 설치해 직원들의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권 존중 메시지 카드 작성, 음주운전 예방 설명회 등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8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인권 존중 메시지를 작성하는 다짐 이벤트가 열리며 12일에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설명회와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도적 내실화를 위해 부패·부정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부서 책임자 중심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반부패·인권주간은 조직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임직원 윤리 판단 능력 함양의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청렴성과 인권존중이 일상적 조직문화로 자리잡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직원인권센터 운영 고도화, 외부위원 과반 의무화, 전문기관 조사 도입, 무료 심리·회복지원 체계 구축 등 인권 보호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내부통제경영 청렴윤리문화 혁신부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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