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력 통합돌봄체계 구축
시책사업 확대 및 연계 강화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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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 관계자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평가에서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05 |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 공모사업' 평가에서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창의성·확산성·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진주시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자립·고립·안전이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돌봄,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 재활돌봄 등 5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8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운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신규(등록)장애인 원스톱 바로지원서비스'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어 진주시 장애인 복지정책의 연속성과 지역 돌봄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책사업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며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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