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특수전원장치 전문기업 다원시스는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대응해 전력변환·제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영업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연산 설비가 빠르게 늘어나며 대량·무정전·고효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어할 수 있는 전력 인프라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는 냉각 설계와 무정전전원장치(UPS)를 포함한 고전압 전원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 시설로 전력변환·제어 기술이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다원시스는 전력변환과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부하 전력 환경에서의 운용 경험을 토대로 전력전자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전력 품질이 중요한 산업 설비를 주요 적용 분야로 삼고 있다.

특히 회사는 국책과제 참여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전원 제어 분야 공급 레퍼런스 등을 통해 초고온·초고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전원 제어 기술을 검증했다. 핵융합 전원 제어에 요구되는 고전압·고정밀 전력 제어, 전자기 간섭(EMI) 최소화, 실시간 전류·전압 안정화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전압 전력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요소로 평가된다.
다원시스는 AI 인프라 확대에 맞춰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전력변환·제어 기술 고도화와 함께 데이터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술 제안과 영업 활동을 병행하며 적용 범위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AI 산업 확산은 전력 수요 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전력변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고부하 전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영업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