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산업은행 주관 'KDB 넥스트라운드 2025 클로징'에서 '올해의 푸른개구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푸른개구리상'은 국내 벤처 생태계 발전과 기술 기반 산업 혁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노타의 기술력과 산업 내 영향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 11월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노타는, AI 모델을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동작시키는 경량·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장, 교통, 산업안전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확산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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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타 KDB 푸른개구리상 수상. [사진=노타] |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경량화 모델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산업자동화 등 신산업 분야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며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노타의 채명수 대표는 'AI 경량화·최적화 기술로 모든 디바이스에서 AI를 구현하는 노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온디바이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최적화 기술 기반의 혁신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채명수 대표는 "푸른개구리상 수상은 노타가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왔을 뿐 아니라, 국내 벤처 생태계에서 기술 기반 성장 기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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