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고성능 AI 실증모델 구축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NPU 기반 AI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PU 경쟁력의 핵심인 전력 효율성과 고속의 추론 성능은 다양한 AI 워크로드에서 복잡하고 고도화된 AI 모델 연산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기술로 이를 달성하고자 AI 반도체와 AI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AI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 기술 파트너십 확대, 기술 및 사업성 검증 프로젝트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노타는 퓨리오사의 NPU가 제한된 전력으로도 대규모 AI모델을 신속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퓨리오사의 NPU 성능을 향상시켜 시장확대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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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타] |
또한 이를 기반으로 로봇,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실증모델 구축에 협력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통해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노타는 AI 최적화 기술로 퓨리오사 NPU의 전력 효율성과 고속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여 대규모 AI 모델의 안정적 구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워크로드가 고도화됨에 따라 추론 환경에서의 인프라 성능과 효율성에 대한 요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노타와의 협력을 통해 퓨리오사 2세대 칩 RNGD 위에서 다양한 최신 AI 모델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