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악사손해보험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여성폭력 피해자 심리·의료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기관인 꿈터성폭력상담소와 협력해 피해자들의 의료 지원(정신과, 산부인과 진료)과 종합심리검사·심리상담 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폭력 피해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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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악사손보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심리·의료지원 프로그램'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AXA손해보험 혁신전략정보기술본부 지현숙 본부장, 한스 브랑켄 대표이사, 꿈터성폭력상담소 김보람 소장, 꿈터성폭력상담소 손연숙 대표, 꿈터성폭력상담소 허흥무 운영위원장) [사진=AXA손해보험] 2025.12.04 yunyun@newspim.com |
이번 후원은 전 세계 여성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AXA그룹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AXA그룹은 'Women's Forum'의 주요 파트너로 10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열린 'Women's Forum 2025'에서는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플랫폼 'AXA Safe Spaces'를 UN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에 런칭해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 및 전문 서비스 지원, 유연근무제, 유급 휴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폭력 피해 임직원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지현숙 악사손보 혁신전략정보기술본부장은 "여성 폭력은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이번 후원이 피해자분들의 치유와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을 비롯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AXA그룹의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여성 및 사회 취약계층을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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