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대전조차장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운행을 위해 도입된 '신규 전동열차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1단계(계룡∼신탄진, 35.4km), 2단계(신탄진∼조치원, 22.6km)로 나누어 추진된다. 1단계 구간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통 후 전동열차가 2칸 1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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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에 운행될 예정인 신규 전동열차 [사진=한국철도공사] 2025.12.03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지난 5월부터 신규 전동열차 출고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운전과 인수검사를 거쳐 다음해 2월까지 차량 8대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안전점검에 나선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전동열차 내부와 주행 기능, 전기·신호 시스템 등을 살피고 차량 납품 일정을 잘 관리해 적기에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은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충청권 광역철도 운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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