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여, 인재 양성 체계 평가
AI 지원·산학연 협력 성과 인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과 산학연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전날 열린 '2025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개막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대는 지산학연 협력 모델과 청년 인재 양성 체계가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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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욱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오른쪽)이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개막식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부터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12.02 |
대학은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AI, 제조혁신, 지역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 실증 기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특히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과 연계하고 학생들이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개막식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경남대 RISE사업단이 추진해온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 기업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 글로벌 혁신 페스타'는 3일까지 이어지며 AI, 디지털 전환, 로봇 혁신 등 다양한 기술·산업 세션과 경남대 e-스포츠 경진대회, 창업 포럼, 채용박람회 등 청년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내 19개 대학과 100여 개 산학협력 기업이 AI 체험관, 특화 기업관, 창업기업관을 운영하며 산업·기술 전시를 선보인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