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혜택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 도내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참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장려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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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우수기업 선정 웹 이미지 [사진=경남도] 2025.12.02 |
올해는 선정 기업 수를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연 최대 2.1%), 안전보건 컨설팅, 법정 안전보건교육 제공 등 지원을 강화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청림열처리, ㈜원비두기술, ㈜킴스엔지니어링, ㈜에어로디스팬싱솔루션, ㈜백산기업, ㈜준우기업, ㈜진영에이치앤에스, ㈜디유환경 등 8개사다. 이들 기업은 안전설비 구축과 근로자 안전교육, 건강관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경영책임자의 관심 아래 지게차 스마트 알림센서 등 안전장비 투자, 공정별 맞춤형 위험성 평가와 개선조치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했다.
내년부터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와 함께 각종 장려 혜택이 제공된다.
강병문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산재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으로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