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발효...경기·강원·충청 일부지역 등 포함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서울 일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서남권·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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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몸을 움츠린 채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2025.12.02 yooksa@newspim.com |
서울 동북권은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서울 서남권은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서울 서북권은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경기도(안산,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군포, 하남, 용인, 이천, 화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제외), 충청남도(태안, 당진, 홍성), 충청북도(괴산, 충주, 제천, 단양), 경상북도(문경, 영주,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서울(서울동남권 제외)에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