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영화 '양양' 관람 원민경 장관 '눈물'..."성차별·폭력으로 힘든 분들 위해 더 열심히 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모 의문사 쫓는 다큐 양양, 여성 차별·폭력 역사 드러내
양주연 감독 "각자의 존재 인정받는 시끄러운 사회 됐으면"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어디에선가 성차별과 또 다른 폭력 속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1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성평등부 직원과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화 '양양' 상영회를 마치고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정구창 차관(오른쪽)이 1일 오후 양주연 감독, 김난숙 영화사 진진 대표(왼쪽)와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원민경 장관은 이날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역사를 돌아보며 성평등 인식과 가족 간 소통 문제를 다룬 영화 '양양(감독 양주연)'을 관람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2025.12.02 hyeng0@newspim.com

이날 상영회는 성평등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에는 원 장관과 정구창 차관을 비롯해 성평등부 직원, 출입기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양양'은 50년 전 의문사 이후 가족의 비밀이 된 고모(양지영)의 흔적을 추적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다. 추적 과정에서 가부장적 사회 구조 속 여성이기에 겪었던 차별과 폭력의 역사를 짚는다.

'양양'은 지난달 열린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11회 부산여성영화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고 제32회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제21회 EBS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초이스 부문 등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원미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1일 오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역사를 돌아보며 성평등 인식과 가족 간 소통 문제를 다룬 영화 '양양(감독 양주연)'을 관람했다. 원민경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주연 감독님처럼 성평등가족부가 하려는 여러 일들을 함께 하려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어딘가에서 성차별과 또 다른 폭력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2025.12.02 hyeng0@newspim.com

원 장관은 영화를 관람한 뒤 "과거 우리가 지키지 못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감독님이 대신 전해주신 덕분에 많은 여성들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양 감독은 "양양은 일상 속에 여전히 존재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차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라며 "지금 시대에도 계속 차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이날 상영회에서 작품 속 가족 관계와 제도적 변화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결혼 후 이름이 지워질까 걱정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감독님이 바라는 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양 감독은 "시끄러운 가족을 만들고 싶다"며 "고모의 이야기를 통해 제 일상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관계를 돌아보게 됐던 계기였다"며 "성평등한 사회는 각자의 이름으로 불리고 서로의 존재를 존중받는 '시끄러운' 사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