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전문성 제고·협력적 학습 생태계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오전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과 인문사회관에서에서 '2025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워크숍'을 열고 교원의 수업혁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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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워크숍'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11.27 |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교원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수업 전문성 제고와 협력적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특수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분과 강의, 수업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가 '질문에서 시작되는 깊은 학습, 교실의 심장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질문 중심 수업의 의미와 심화 학습 방안을 제시한다.
2부 분과 강의에서는 국어, 수학, 학교자율시간 등 영역별 초등 수업혁신 네트워크가 AI·디지털 기반 질문·탐구형 수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네트워크는 2025년 처음 운영되는 공동 연구체로, 대학과 현장 교원이 함께 참여해 부산형 초등 수업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3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사들이 수업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주도적 수업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AI·디지털 기반 수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원의 성장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