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억 상당 가상화폐 외부로 전송...운영사 두나무 현장 조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경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사본부 사이버테러 수사대는 이날 발생한 업비트 해킹과 관련해 내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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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로고 [사진=뉴스핌DB]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경 업비트에서 약 54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알 수 없는 외부 지갑으로 전송된 정황이 포착됐다.
해킹 여파로 업비트는 오전 8시 55분부터 모든 가상화폐 입출금을 중단하고 점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킹 피해 자산은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