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13분 발사…목표 궤도에 성공적 안착"
"글로벌 5대 우주 강국 도약 위한 도전은 계속"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며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1시 13분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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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9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11 photo@newspim.com |
이 대통령은 "밤낮없이 힘을 다해주신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발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고흥 지역 주민분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4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 낸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늘의 성공을 바탕으로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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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뉴스핌] 최지환 기자 = 27일 새벽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바라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2025.11.27 choipix16@newspim.com |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