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교육으로 아동 권리 인식 제고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존중!'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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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사진=전남 강진군] |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연령에 따라 나눠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과 권리지킴이 체험을 운영했다.
강진경찰서는 실종 예방을 위한 우리아이지킴이 지문등록 교육을,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스트잇 메시지 보드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참여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는 아동 권리 인식을 돕기 위한 포토존, 목공예 및 키링만들기, 드론축구 등 총 14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추진된 만큼, 아동을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