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RISE 사업단이 평택시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2025 글로벌평택 국제교류축제'를 개최했다.
26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평택시, 평택대, 국제대가 평택 지역 다문화 인구와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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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대, '2025 글로벌평택 국제교류축제' 기념촬영을 모습[사진=평택대학교] |
이번 축제는 평택형 RISE사업의 핵심 과제인 '경기도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의 일환으로 문화 이해도 제고, 긍정적 인식 확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축제에는 베트남, 네팔,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고려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내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다문화 체험, 생활·법률 상담, 외국인 지원 정책 안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됐다.
특히 평택대와 국제대 학생들은 평택시 농악회, 지역 청년밴드 등과 함께 무대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장희선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주민과 지역사회 주민 간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평택시의 국제도시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문화 이해와 존중, 차이점 포용이 평택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길"이라며 "대학의 지역 상생과 국제화 노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형 RISE사업은 '지역이 키우고, 지역과 성장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산학 협력을 통한 혁신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