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한 '2025년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재난·재해, 생계안정, 안전관리, 불편해소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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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0.23 onemoregive@newspim.com |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주요 도로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적설·결빙 취약구간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를 운영한다.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가동하며, 산불방지대책본부도 강화해 차단방역과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재해 우려 지역과 적설 취약 시설 점검을 확대하고, 관광지 시설물 안전관리와 감염 취약 시설의 환기·소독 등 동절기 전반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 재해 구호 물자 비축·지원, 긴급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문 건강관리 등 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수도 시설 동파 예방, 쓰레기 적기 수거, 폭설 시 매립장 진입도로 제설 등 불편 해소 대책도 마련했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점검과 설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도 나선다.
이명기 삼척시 기획예산실장은 "동절기 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재난·재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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