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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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제철소[사진=뉴스핌 DB] |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포항시 소재 포스코 포항제철 STS 4제강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가스를 흡입해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협력 업체 직원이며 1명은 포스코 관련 작업자로 전해졌다.
또 포스코 관련 작업자 2명을 포함해 3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부 등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사고는 이달 초 불산 가스 누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난 지 2주 만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의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