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하도급사와 수평적 상생·협력 관계 유지 및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한 주택건설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공사비 상승 및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하도급사가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 날 논의된 안건들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수용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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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도급 주택건설 분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 2025.11.18 gyun507@newspim.com |
특히 최근 변경된 하도급 제도 등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행정사항을 점검하고 현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불법 하도급 근절'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전자카드-전자대금지급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관련 기술 활용방법을 공유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LH는 시공사, 하도급사 및 협력사 간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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