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새벽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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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새벽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4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280-2번지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입 구간에서 트레일러가 커브 구간을 돌던 중 차량이 뒤집혔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29분 유관기관에 사고 상황을 통보하고, 구조·구급 인력 39명과 장비 16대(펌프 6, 탱크 3, 구조 4, 구급 1, 지휘·조사 2)를 현장에 투입했다.
운전자는 60대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차량이 전복된 뒤 스스로 빠져나와 구조대에 의해 오전 5시 3분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커브 구간에서 전복된 원인을 정확히 조사 중이며, 도로시설 이상 여부와 운전자 부주의 가능성도 함께 살피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