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구 사천청사와 구 동성초교를 잇는 도시계획도로(소로1-9호선)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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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개통된 구 사천청사·구 동성초교 간 도시계획도로[사진=사천시]2025.11.17 |
이번 도로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연장 252m, 폭 10m의 2차로로 조성됐다. 2014년부터 토지 보상을 진행해온 사업으로, 인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인도를 함께 설치해 보행 안전과 교통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교통량 분산과 생활권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사천읍 일원의 교통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도로망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과 우주항공도시 도약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덧붙였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