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스테이션에서 '잡(JOB)바톤' 단계별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릴레이형 구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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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취업 멘토링 잡(JOB)바톤 안내 포스터. [사진=시흥시] |
'잡바톤'은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제안에 따라 마련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는 ▲자기 강점 탐색 ▲직무별 멘토링 ▲자기표현력 향상 첨삭 지도 ▲기업 문화 이해도 증진 ▲직무 인터뷰 실습 등을 통해 전문 멘토로부터 밀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1월 26일 특강에 참가하는 청년에게는 취업에 필수적인 ▲증명사진 촬영 지원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청년의 진로 성향과 직무 적합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특징으로 한다. 참여자는 '스펙 경쟁' 대신 자신이 선택한 직무에 대한 근본적인 탐색과 스스로의 강점을 이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잡바톤은 취업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함을 덜어주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년이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 있게 취업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잡바톤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시흥청년알리미'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