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90년대 히어로 감성 부활' 평가, 글로벌 IP 확장 계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오리지널 IP 실사 시리즈 '아머사우루스'가 해외 주요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Nexus Point News는 아머사우루스에 대해 '파워레인저의 공백을 채우며, 슈퍼히어로 시대의 잊혀진 감성을 성공적으로 부활시켰다'고 평가하며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했다. 특히 실사와 3D 하이브리드 연출, 공룡과 인간의 유대라는 독창적 설정이 북미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표현했다.
또한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지 Licensing Magazine은 10월호에서 정동훈 대표와 황정아 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원미디어는 한국의 차세대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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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원미디어] |
이미 대원미디어는 이번 북미 진출 이후 아머사우루스 세계관을 장난감,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제품,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멀티플랫폼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1990년대 히어로 감성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형 글로벌 프랜차이즈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머사우루스는 대원미디어와 글로벌 완구·엔터테인먼트 기업 MGA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고, 디즈니 XD를 통해 지난 13일 현지시간 첫 방송을 시작했다. 내년 초에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총 13편, 편당 22분으로 구성된 시즌 1이 방영 중이며, 시즌 2까지 합치면 총 26편 방영이 확정된 상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