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까지 신청 접수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7월 진행된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로, 선정된 협의체는 내년 사업계획서 평가 대상자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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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진흥원 한식배움터에서 요리체험을 하는 외국인 참가자들. [사진=한식진흥원] 2025.10.29 plum@newspim.com |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지 한식당의 의견을 수렴하며, 한식당 경쟁력 증대를 위한 지역별 한식 트렌드 파악을 위해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19개국 26개 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올해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 해외한식당 협의체(담당 지역 내 한식당 30개 이상 참여), 소규모 해외한식당협의체(관할 지역 내 한식당 5개 이상 30개 미만 참여)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지원서는 온라인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에서 한식 진흥을 함께 이끌어 갈 다양한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체 모집이 한식 확산과 한식당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