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철암동이 관광 환경 개선과 단풍 명소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시설물 및 단풍산소길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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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철암단풍군락지 안내판 설치.[사진=태백시] 2025.11.11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철암역 인근 도로변 조형물 녹 제거 및 도색, 도로 화단 고사목 제거와 거리 청소, 노후 안내시설과 의자 보수, 단풍산소길 낙엽 및 폐기물 수거, 안내표지판 제작·설치 등이다.
특히, 이름이 없던 철암단풍군락지 산책로 정상 명칭을 주민 의견을 모아 '단풍산소길봉'으로 정하고 표지판과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명소 가치를 높였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살기 좋고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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