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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폴란드' 성료…상담액 437억

기사입력 : 2025년11월11일 08:27

최종수정 : 2025년11월11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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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폴란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간거래(B2B) 특화 사업으로, 이번 엑스포는 '제2의 파리'로 불리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K콘텐츠를 매개로 양국 간 콘텐츠 교류와 한류 확산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콘진원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폴란드'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콘진원]  2025.11.11 alice09@newspim.com

이번 행사에는 이오칠스튜디오, 오콘, 웹젠, 이모션웨이브, CJ ENM, KBS미디어 등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32개사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개최국 폴란드를 비롯해 영국·독일·스웨덴 등 유럽 10개국 70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권 콘텐츠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사흘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40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규모는 약 2,997만 달러(한화 약 437억 원)에 달했다.

드림컴어스, 아이폼, 캐릭터링크, 퍼뷸러스, 피에이치이엔엠 등 국내 기업들은 현지 기업과 각각 콘텐츠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총 10건의 실질적 협력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은 폴란드와 유럽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위해 기업간거래(B2B) 수출 상담회와 폴란드 비즈니스센터 개소식, 네트워킹 교류회를 개최했다.

가수 케이윌, 김주왕, 배우 신승호가 출연한 'K 드라마 OST 공연'을 마련해 일반 관람객(B2C)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씨디에이 , 씨디프로젝트레드, 미디어포펀, 나마네 등 폴란드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양국 산업 협력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콘진원은 참가사 공모 외에도 현지 바이어 추천 기업을 적극 반영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하여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계약 체결 시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콘진원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기업의 신용정보 제공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향후 중동부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K콘텐츠의 수출 확대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 새로 해외거점을 설립하고, 11월 5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한국 대사 등 양국 정부, 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장은 "이번 K콘텐츠 엑스포는 동유럽 최대 국가인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주요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폴란드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폴란드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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