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정부와 연계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조기 종료된 가운데, 삼척시가 소비 진작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인센티브 확대 운영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5% 추가 지급 행사는 당초 11월 9일까지 예정됐으나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지난 6일 오후 1시부로 조기 종료됐다.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이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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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0.2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삼척시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11월에는 정부 연계 방식과 동일하게 15% 인센티브에 추가 캐시백 5%가 제공되며 다음 결제 시 즉시 차감된다.
12월에는 기존 시스템처럼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적립금 방식이 적용된다. 월 1인당 한도는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 운영은 연말 축제와 행사 기간 소비 촉진,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 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심춘자 경제과장은 "정부와 함께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며 "연말까지 인센티브 확대 운영을 통해 소비심리를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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