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앱 내 센트비 송금 가능 국가∙수취 수단 다양성 본격 확대
1차 확장으로 14개국 송금 지원...향후 50여 개국으로 순차 확장 예정확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토스와 함께 출시한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의 송금 가능 국가를 14개국으로 확대하고 수취 수단을 다양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토스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론칭 당시 지원했던 미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4개국에 더해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 센트비는 앞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50여 개국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국가별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수취 수단을 토스 앱에 함께 이식해 송금인과 수취인 모두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은행 송금, 캐시픽업, 홈 딜리버리 옵션과 중국 알리페이(Alipay) 등 모바일 월렛 기능에 더해 필리핀 지캐시(GCASH), 인도네시아 고페이(GOPAY)와 오보(OVO) 등 현지 주요 모바일 월렛도 수취 수단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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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센트비] |
또한 센트비는 더 많은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상담 지원 언어도 확대했다. 기존 영어,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중국어에 더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등 5개 언어를 추가 지원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