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차담회
일시 : 2025년 11월 6일 오후 2시
장소 : 대통령실 2층 누리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김혜경 여사는 6일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차담회에서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늘 하나였다"며, 국가 어려움 때마다 직접 모금과 헌신을 실천해온 부인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부인회 임원 20여 명이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전통과 연대를 상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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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여사가 1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정성숙 대표의 안내로 특별공연 중인 전통 연희극 '단심' 예술단원들은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립정동극장] |
◆ 재일동포, 모국 헌신의 기억
김 여사는 "서울 올림픽의 10엔 모금, 외환위기 1세대 10만 엔 모금 등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가 언제나 조국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대한민국은 동포의 헌신과 애정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몸은 일본에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조국과 함께였다는 공동체 의식이 재확인됐다.
◆ 한복의 아름다움, 세계에 감탄
여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귀빈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었는데,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한복을 입고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며 한복과 한국문화의 세계적 가치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 재일동포 사회·부인회 화합과 미래
김혜경 여사는 "오늘 자리가 재일동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모색하고, 모두의 연대와 협력을 한층 더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인회는 한일교류·차세대리더 양성·한국문화 확산 등 활동을 지속하면서, 소외동포 등 사회적 역할과 두 나라 간 우호 강화에 매진한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