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부족 해결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5일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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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운데)가 관내 단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산청군]2025.11.05 |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손 돕기는 감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군은 고령, 장애, 부녀자 등 소외계층 곶감 원료감 및 단감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 바 있다.지원에는 산청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직원 등 390여 명을 투입해 54개 농가 30ha 규모의 곶감 원료감 및 단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승화 군수도 작업 현장을 찾아 수확 활동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군수는 "농촌 고령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일손 부족 문제도 심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력,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