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서 공연
통기타와 피아노, 드럼 솔로 연주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때 그 사람'의 가수 심수봉이 이달 말 콘서트를 연다. 심수봉은 오는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기획 공연 '심수봉 콘서트 : 꽃길'을 갖는다. 심수봉은 1978년 대학 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한 후 '백만 송이 장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등 숱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1세대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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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연말 콘서트를 갖는 가수 심수봉. [사진 = 마포문화재단] 2025.11.04 oks34@newspim.com |
포크,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진솔한 가사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세대를 초월하여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심수봉은 올해로 데뷔 47년째를 맞았다. 작년부터 시작한 전국 투어 콘서트 '꽃길'을 40회 넘게 개최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직접 곡을 만들어 후배에게 선물하는 '신논현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심수봉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커버 곡을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에게 감동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드럼 솔로로 문을 연 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 통기타로 들려주는 포크송 메들리도 들려준다. 또 댄스가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 구성을 선보인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