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과 350명 자원봉사 참여
김치 350포기, 1800가구 전달 예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일 '세리박(Seri Pak) with용인'에서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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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세리박with용인'에서 열린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이 열렸다.[사진=용인시] |
이번 행사는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350여 명의 개인 자원봉사자와 용인애향회, 상상마을봉사단, 유림2동 통장협의회, 이루다 봉사단, 처인드리미봉사단, 심리미술봉사단, 씨담송 도시농업스쿨, 국제표준안전재단, 맑은천살리기실천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대학 봉사단과 2030 청년봉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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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세리박with용인'에서 열린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 에서 이상일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용인시] |
이상일 시장은 행사 현장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늘 담근 김장김치에는 이웃에 대한 봉사자 여러분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어 특별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김치를 통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따뜻한 생활공동체 조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50여 포기는 각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8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원활 진행을 위해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시지회,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 은혜샘물교회 등 4개 기관이 2500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 지원금을 후원했다.
또한 ㈜성산포크는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수육용 돼지고기를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