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미취득 시민 대상, 평생학습센터서 중·고졸반 개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6년도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학력취득 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졸반과 고졸반 두 과정을 개설해 검정고시 대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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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평생학습관.[사진=삼척시청] 2020.07.28 onemoregive@newspim.cpm |
수업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연 2회(4월·8월 예정)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센터(삼척시 청석로3길 16-41)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검정고시반 운영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삼척시 진영미 평생학습센터장은 "배움의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