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어깨수술 후 사임한 정찬헌 코치도 복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을 함께할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키움은 3일 "강병식 수석코치를 비롯해 노병오 투수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박정음 작전 및 3루 주루코치, 문찬종 수비코치, 김준완 외야수비 및 1루 주루코치, 박승주 불펜코치가 설종진 감독을 보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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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종진 감독. [사진=키움] |
2023년까지 키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SSG 랜더스 타격코치를 맡았던 강병식 코치는 2년 만에 수석코치로 돌아왔다. 투수 육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투수 총괄 코치에는 김수경 전 NC 코치가 선임됐다. 김수경 코치는 1군과 퓨처스(2군) 투수 코치들과 함께 팀 전체 투수진의 육성 방향을 총괄한다.
퓨처스리그 코칭스태프도 확정됐다. 오윤 감독을 중심으로 정찬헌 투수코치, 장영석 타격코치, 이병규 작전 및 주루코치, 이수범 내야수비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임규빈 재활·잔류군 투수코치, 강병운 재활·잔류군 야수코치가 팀을 이끈다.
정찬헌 2군 투수코치는 9월 에이스 안우진의 어깨 수술 이후 책임을 지고 사임했으나, 선수단의 요청과 구단의 설득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