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샷 퍼포먼스와 가수 공연
5000 명 참여, 주민 화합 도모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부원동·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김해시 뒷고기거리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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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시 뒷고기거리에서 열린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 [사진=김해시] 2025.11.03 |
축제는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수정주차장 및 인근 도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5000 명이 방문해 지역 먹거리 뒷고기를 즐겼다.
개막식은 지난 1일 오후 6시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최동원 도의원, 김창수 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에어샷 퍼포먼스와 초청 가수 영기, 양지원의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표로 뒷고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공연, 끼자랑 경연대회, 음식판매와 무료시식회 등이 진행됐으며, 뒷고기 판매부스에서는 120g을 5천 원에 판매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BBQ 존에서는 뒷고기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직접 구워 먹으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공연은 첫날 김해문화의집과 부원동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라인댄스 무대 등으로 꾸며졌고, 김해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청년 밴드, 장구, 숟가락난타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오드리걸즈, 싸이버거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끼자랑 경연대회는 노래, 춤, 악기 등 장르 제한 없이 개인 및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에게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1명을 시상했다.
행사장에서는 김해뒷고기 홍보부스, 김해문화의집 작품 전시, 김해관광 홍보영상 상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