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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행사장서 평택알리기 '구슬땀'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7:59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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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외 주요 행사장을 찾아 평택 알리기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택의 투자환경과 산업 인프라, 관내 기업의 제품 및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택시 관계자들[사진=평택시]

우선 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는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관내 우수기업이 함께 참여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시는 평택의 첨단산업 인프라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브레인시티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소개하고, 국내외 전자·정보기술(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도 시는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온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인센티브 제도와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수소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의 핵심 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전시·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생태계와 혁신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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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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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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