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지난 30일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지역 상생과 시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강릉의 특색 있는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별의별 강릉커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보헤미안, 갤러리밥스, 마더커피 등이 지역 카페들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맛 좋은 커피를 즐기기 위해 발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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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강릉커피축제 개막...'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사진=강릉시] 2025.10.31 onemoregive@newspim.com | 
축제 첫날에는 커피 향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키즈 놀이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또한, 축제장 3곳에서 열린 '커피 버스킹'은 가을의 낭만을 더했다.
31일에는 야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안목해변에서 '별멍,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와 강릉항 방파제에서의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커피와 인문학', '커피웨이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레이드백, SILOWL, 로우디, 웰빙LS 등이 '별의별 강릉커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축제 첫날부터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이 되고 있으며, 내일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커피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커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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